주남 저수지...............
혼자 와 보니
즐겁게 날 반겨주는 이는 차디찬 바람만~
푸딩같이 말랑한 내 볼때기를 사정없이
후려 갈겨주는 혹독한 바람이였으니....
우쨔 오는날은 잘도 골라서 오는지
암만 생각 해도 , 어땠던 온김에...
왔으니 막찍고 어서 가야지 하고 가져온
그냥 사진으로 전 합니다.
멀리서 수녀님 두분 외에 단체로 오셨던데
언제나 건강과 웃음이 같이하는 행복한 시간되시길
하면서 그는 차를돌려 집으로 향했었습니다..
공허하게 바람 찡하게 맞고 가는길
겨울은 이렇다는 거였지요 ~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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Comment 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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포브스 2016.02.15 12:28 신고
주남저수지에 날아오르는 한마리 학鶴인줄 알았더니 왜가리의 비행이군요.
갈대밭에 평화로운 모습입니다. 나무가지마다 앉은 새들은 가마우지처럼 보입니다. 저번에 그..50-500망원렌즈로 찍은 것인가 봅니다. -
jshin86 2016.02.16 14:58 신고
뭔가 했더니 윗글을 보니 바로 왜가리 라는 새인가 보네요..많이 커 보이는 새...
그 새를 렌즈에 담으려고 애많이 쓰셨겠어요 추운 날씨에...
주남 저수지가 습지가 잘 보존 되어 있나봐요...새 종류도 많은걸 보니...
말 표현도 참 여전히 재밌게 하시네요...무슨 푸딩 같을까요? hahahha. ..
잘 보고 갑니다.^^